- 중화권 이단 대처사역의 선구자로 여기는 임헌고 선생이 집필한 『중국의 이단』을 소개한다(5)
중국 기독교 책자에 실린 엄헌고 선생과 설립한 가정교회 |
송요한 목사 / 중화권 선교사, 이단연구가, 백석
임헌고 (林献羔, Lin Xiangao, 1924 - 2013) 선생이 집필했던 『중국의 이단』이라는 소책자를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이 소책자는 제작 때부터 판권을 주장하지 않고, 오직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공개된 문서이다. 그래서 중화권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책의 초판은 1996년이다. 그 이후 여러 번 개정되어 2004년에 최종판이 소개되었다. 이 책은 중국 현지의 가정교회 최고 지도자 중 한 사람이 중국 현지의 이단 사교들에 대해 직접 집필한 책이라는 점에 특별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중화권 이단 사교 문제를 연구함에 매우 소중한 문서라고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책의 2004년 판을 본지에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의 이단
제1장 이단이란 무엇인가? 제2장 이교를 넘어서는 이단의 해악 제3장 세계 각국의 이단 간략소개 제4장 국내의 일반 이단 제5장 국내의 영향력이 큰 이단 제6장 우리가 취할 태도 |
제5장 국내의 영향력이 큰 이단 (I) - 이상수(위트니스 리)의 호함파
국내 이단은 매우 많다. 어떤 단체는 외국으로부터 들어왔고, 또한 국내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미 일반적인 이단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다. 사실 국내의 일반 이단은 매우 많은데,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에서 멈추고자 한다. 이제 국내 이단들 중 영향력이 지대한 단체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런 이단들의 위험성은 적지 않으며, 미혹의 영향력 또한 대단하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저들에 대해 잘 분별하고 예방하기에 힘쓰고,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일깨워 주어야 할 것이다.
1. 호함파(呼喊派, 후한파이) 이단
이상수(李常受, 리창쇼우, Witness Lee)는 본래 기독교 집회소의 한 간부로서 워치만 니(倪柝声, 니투오셩, Watchman Nee) 아래 있었던 사람이다. 그는 나중에 미국으로 갔고, 거기서 이단 단체를 조직하여 많은 사람들을 미혹해 왔다. 미국에서 어떤 사람이 책을 써서 그를 비판했는데, 그러자 그는 그를 고소하여 벌금 100만 달러를 물게 하기도 했다. 이상수는 많은 책을 출간했는데, 『비밀한 계시』, 『영과 영의 사역』, 『새 길과 생명력의 실현』등 4백여 종이 있다.
1) 호함파의 초기 발흥
호함파는 80년대에 크게 발전하였다. 특별히 복건성, 절강성, 하남성(福建、浙江、河南) 등지에서다. 그들은 집회 중에 크게 외친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들을 “외치는 자들”이라 하여 호함파로 지칭된 것이다.
(1) 정유(程有, 청여우)와 남강석(蓝强石, 란창스)
정유라는 사람은 루터파에 속했다가 지방교회로 전환한 사람이다. 그는 나름의 야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987년 그는 말하기를 꿈에 하나님이 자기에게 기름을 부으시며, “중화대륙의 아비”라고 칭했다고 한다. 당시 함께 했던 사역자들은 그의 주장을 배척하였다. 그러나 그는 굴하지 않고, 안양시(安阳市, 하남성 소재)로 떠나 그곳에서 집회를 인도하며 자기는 로산(鲁山, 하남성의 한 현)교회의 한 사역자라고 하면서 앞서와 동일한 주장을 하였는데, 집회 중 남강석이 그를 아비로 받아들였다. 이에 정유는 람강석을 “하남성의 아비(河南省的父)”로 세워주었다.
(2) 아비를 세움
그 후, 각 신도들은 자기네 고장의 향의 아비를 향해 기도하게 하였고, 향의 아비는 현의 아비에게 기도 하고, 현의 아비는 성의 아비에게 기도하였고, 성의 아비는 정유에게 기도하는 구조가 되었다(역자주: 중국의 행정구역은 22개 성(省) 밑에 현(县), 현 밑에 향(乡)의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정유 자기는 중국 전체의 지도자이고, 하부의 성과 현, 향에 아비들을 두는 조직을 만든 것이다).
집회 중, 남강석은 한 사람을 실내 집회에 대동하였고, 집안사람들과 여타의 사람들은 밖에서 구경하였다. 이때 남강석은 유소우(刘小友, 류샤오여우)라는 사람을 엽현(叶县)의 아비로 세웠다. 그리고 만충신(万忠臣, 완종천)을 구현향(旧县乡)의 아비로 세웠다. 이때 적지 않은 사람들이 남강석을 둘러싸고 찬양과 찬미를 하였다(이런 모습은 본래 악령이 임한 모습과 다르지 않다).
(3) 음란 조장
정유와 남강석은 또 다른 지방교회를 돌며, 남녀 간에 포옹, 입맞춤, 세족식, 춤을 추게 하며, “아비”를 둘러싸고 경배케 하였다.
(4) “아비 노릇”으로부터 “왕 노릇” 까지로의 변천
후에 정유와 남강석은 자칭 인자, 두 번째 재림한 예수, 은밀하게 강림한 예수, 하나님 나라의 문, 누구든지 그들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다. 그들은 천국의 왕이라 하였는데, 이에 사람들은 그들에게 ‘왕이요 주’라 하며 경배하였다. 그들은 마태복음 21:5에 예수께서 나귀를 타고 입성하신 것에 근거하여, 사람을 나귀처럼 타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했다. 그들은 집회 중에 대문을 잠그고,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한다. 왕이 된 자들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왕 침대, 왕 베개, 왕 의자, 왕비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였다. 왕에게 식사를 올리는 자는 그들의 육신의 아비들이었다.
1987년, 그들은 공안기관에 체포되었다.
(5) 아비 노릇, 왕 노릇으로부터, 상수주(常受主), 상수왕(常受王)으로 까지의 변천
1988년 소수의 정유와 남강석을 따르며 그들을 아비와 왕으로 부르던 자들이 모두 이상수(위트니스 리)에게로 전향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이상수를 주요, 왕이요, 아비라고 칭했다. 그래서 상수주, 상수왕이 출현한 것이다. 그들은 시편 150편에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를 개조하여 “너희는 상수왕을 찬양하라”로 바꾸었다. 그들은 상수주의 이름으로 기도하였고, 또한 상수주의 이름으로 세례를 시행한다. 또한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희가 이상수의 저서들과 서신을 읽는다면, 그를 주로 칭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한다.
(6) 정유와 남강석의 주장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는 이미 오셨다. 그리스도는 우리 속에 있다. 내가 도성인신하신 그리스도이다. 내가 바로 두 번째 강림한 그리스도이다.” (백수은(白受恩, 바이쇼우언) 저, 『이단사교계열-상수주파(异端邪教系列——常受主派)』 17-32쪽 참조)
2) 이상수(李常受, Witness Lee)
(1) 역사와 배경
호함파(呼喊派)의 창시자 이상수(한때 长寿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는 산동성 연태(山东烟台) 사람이다. 그는 청년 때 동북 지방에서 신앙을 가졌다. 그 후 워치만 니의 집회소(小群派, 소군파라 불리는)에 가입했다. 소군파 운동은 당시 점차 부패하고 냉랭해지고 있던 일부 교회들에 대해 개혁과 부흥을 촉구한 운동이기도 하다. 그들이 주장한 자립과 자양, 영적 사명 추구 등을 강조한 것에는 건설적인 측면도 있었다. 오늘날의 일부 가정교회는 당시의 소군파와 크고 작은 관계를 가진 경우가 많다. (역자주: 소군파의 영향력은 임헌고 선생이 사역하던 광동성은 물론 중국 남방 지역에서 그때로부터 현재까지 상당한 실정이다. 그래서 임 선생은 소군파에 대한 비판은 많이 자제하는 측면이 있다. 이를 타협으로 볼 필요는 없다. 중국 남방의 많은 교회들이 워치만 니를 좋은 선생으로 여긴다 할지라도, 워치만 니의 과격한 교회관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그 신학적 경향도 건전하여 정통의 범주에서 존재하는 교회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 선생은 소군파들과 정통 가정교회들을 억지로 구분 짓지 않고, 그들을 정통의 범주 안에 수용하고 품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매우 지혜로운 대처로 보인다.)
소군파는 30년대에 크게 성장했다. 이상수도 거기에 참여했다. 40년대의 이상수는 워치만 니와 친밀한 관계의 조력자가 되었다. 이상수는 워치만 니에게 없는 조직 능력을 갖춘 자였다. 1939-1942년까지 이상수는 상해에서 워치만 니의 교육 업무를 도왔다. 1943년에는 일본군에게 잡혀 투옥되었는데, 석방 후 3년간 폐병을 앓았다. 그러나 그는 1946-1948년 기간 상해로 돌아와 교육 업무를 계속했다. 이때부터 그의 영향력이 날로 확대되었다. 후일 이상수는 대만으로 갔는데, 해방(1949년 공산화)후 워치만 니는 그를 대만 소군파의 주요 지도자로 활동하도록 허락하였다.
12년 후 대만 소군파는 큰 분열을 겪게 된다. 일부는 이상수를 지지하였고, 일부는 이상수가 이미 워치만 니의 가르침으로부터 이탈했다고 보았다. 그가 문제성이 있는 이론과 성경에 부합하지 않는 숭배 방식을 제창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갈수록 이상수는 점점 바른길에서 이탈하였고, 현재는 결국 여러 이단 중 하나가 되었다.
이상수의 ‘변절’은 50년대부터 시작된다. 1949년 중국에서 대만에 진출하였고, 후에는 미국으로 갔다. 1958년, 53세 되던 시기에 그는 “나의 내면이 변화되었다. 이성(道理, 법칙, 이치, 도리)에서 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대만에서 소수의 장로들과 함께 일했다. 61년에는 미국으로 갔다. 6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호함 사건을 일으킨 시점에, 그는 이미 “유일한 집사의 보좌”에 앉아 있었다. 결국 이단의 길로 빠져 버린 것이다.
이상수는 미국의 L.A.에 거주하였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남부에 지방교회의 첫 근거지를 설립하였다. 1974년에는 건립된 지방교회가 50여 개에 이르게 된다. 이상수는 1967년부터 L.A.에서 ‘호함’ 운동을 시작했다. “주의 이름을 외침(호함)으로 영을 해방시킨다.”는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1968년 그는 다시 집회 중에 “오, 주, 아멘, 할렐루야”의 4개의 단어를 반복하여 외침으로 회중들의 영을 해방하여야 한다는 이론을 제창하였다. 그래서 큰 소리로 외치는 것(호함)이 그들의 특색이 되어, ‘호함파’라는 이름으로 불린 것이다. 중국에서의 호함파는 대략 80년대부터 발전을 시작하였다.
이상수는 자기가 “세상을 구원할 상수주”라고 늘 표현하곤 하였다. 그래서 그의 신도들은 상수주에게 경배하여야 한다. 그들은 이상수를 높이는데, 어떤 장로들은 성령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기를 “예수는 이전 사람이다. 그는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이상수가 와서 그들을 구원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신도들에게 이상수를 찬양하고 경배하여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는 만왕의 왕이요, 존귀와 영광의 소유자이기 때문이다.
1974년 이상수는 『생명독경(生命读经)』이라는 책을 편집하여 출간하기 시작했다. 곧 그것을 통해 성경의 권위를 대체하기로 시도한 것이다. 1975년 9월 4일, 그는 선포하기를 이전에 들려졌던 십자가의 도는 이제 무의미하게(一笔勾销) 되었다. 또 말하기를 기독교의 십자가의 도는 ‘얕은 것(肤浅)’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1989년, 85세 되던 시기, 이상수는 자기네 회복교회 중의 장로와 동역자들을 향해 심한 의심과 공격을 가하기도 했다. 그는 조금도 회개할 의사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져 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1997년 9월 죽었다.
(2) 그릇된 교리들
① 신론
이상수는 성부가 성자요, 성자는 성령이라고 한다. 또 성부, 성자, 성령, 그리고 교회의 4위1체의 그릇된 주장을 한다. 『최근 교회의 3가지 소식(教会当前三篇信息)』이라는 책에 ‘어떻게 삼위일체를 이해할 것인가’ 라는 부분을 참고할 때, 그 책에서는 미국의 Bantry라는 성도가 이상수의 삼위일체에 대한 설명을 수록하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주후 3백 년경 당시 교회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아리우스파의 주장과... 이상수의 이론이 매한가지이다. 그러므로 의심의 여지 없이, 이상수는 이단이다. 그는 해외에서도 기독교 10대 이단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② 구원론
이상수는 말하기를 “사탄과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같이 못 박혔다”고 했다. 또 말하기를 “사탄은 그리스도가 입은 육신을 빌려 상처를 입고 파괴된 것”이다. 그 육신이 뱀의 형상과 같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상수의 이론은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 사탄의 성품(죄)이 거하고 있었다”고 이해하는 것이다.
이상수는 그의 한 책에서 말하길, 1976년 이전에 강론된 모든 십자가의 도는 이제 무의미해졌다(一笔勾销)고 하였다. 그가 70세가 된 때 일이다.
③ 성경론
이상수는 70세가 되었을 때, 이전의 모든 십자가에 대한 강론들에 대해 부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였다. 그래서 그는 신도들이 성경 보는 것을 반대했다.
그는 성경독경이라는 방법을 통해, 성경의 교훈과 가르침의 가치를 부정했다.
그는 성경의 '중추'인 '생명'에 대하여 '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하며, 반대로 두뇌를 사용하지 않고, 성경 ‘계시의 피상적인 것’을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예를 들자면 교훈, 명령, 영적 지식 등에 대해서 그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콩의 마문종(马文中, 마원종) 노형제의 아들 마건남(马健南, 마지엔난) 형제(홍콩 중문대학화학과 주임)가 작년에 귀국 후, 강의 시간에 상해의 형제자매들에게 한 말이다. 그가 구금산(旧金山)에서 이상수의 집회 시에 직접 목격한 일인데, 청년 설교자가 강단에 서서 말하기를, “현재는 영의 시대이다. 도(道, 말씀)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등등의 말을 하였다고 한다. 또 직접 목격하기를 그 사람은 강대상에서 성경을 집어던져 버리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Damn the Bible!” “Damn” 이라고 했다. 사전적 의미로 “지옥에나 떨어져라”란 뜻이다. 아. 주님의 피로 덮으소서! 이는 마형제로부터 전해진 그 내용에 대해 상해의 두 명의 형제가 나에게도 서신을 통해 알려준 것이다(진격삼 형제-말년의 소식 147쪽.(陈恪三弟兄——晚年部分信息 147页).
④ 그리스도는 첫 피조물이라는 주장
이상수는 골로새서 1:15의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의 내용을 근거로 그리스도는 첫 피조물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말하기를 “인성에 대하여서, 그리스도는 먼저 나신 분이신데, 인성은 곧 피조된 것이다.”라고 했다.
천측신(陈则信) 형제의 『최근 교회 소식(教会当前信息)』 중에 인용된 마틴 루터의 주석에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라는 부분은 요한복음 3:16의 “주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 이심을 말함인데, 곧 “아들과 아버지는 본래 하나이심”으로 피조된 생명이 아님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수는 그 부분을 간 크게 개변하여 “아들은 ... 가장 앞선 자이되, 모든 피조물 중의 제일 앞선 자”라고 말한다. 이는 주 예수를 피조물로 여기는 행위이다. 이상수는 사탄에 이용당하여 “나신(生, 문맥상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심을 뜻하는 단어)” 자를 “먼저 된(先)”로 바꾼 것이다. 이는 주 예수께서 창조되지 않은 생명체임을 부정하고 창조된 존재로 전락시키는 행동이다. 주후 325년(역자주: 니케아 회의) 이후, 어떤 정상적인 신학자도 그리스도를 피조물이라고 하지 않는다.
⑤ 그리스도의 육체 안에 사탄의 성정도 있었다는 주장
이상수는 예수님을 피조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한 말하기를 예수는 육체를 입으셨는데, 이 육체 안에는 죄가 거하고 있었다. 곧 사탄의 성정이 거하였다는 것이다.
이상수는 영광의 주 그리스도를 모욕하고 있다. 사탄이 쥐덫에 걸린 쥐 마냥 주의 육체 안에 침투하였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상수가 어딘가에서 가르친, ‘함께 죽음’의 이론과 결부시켜 이해하기도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이해이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육체는 곤핍, 배고픔 등의 인간적 부분을 동일하게 가지셨음을 말씀하고 있지만, 사탄의 성정을 가졌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그에게는 죄가 없으시기 때문이다(히 4:15, 벧전 2:22).
⑥ 침례의 중복 시행
그들은 혹시 누군가가 영적인 스트레스나 침체, 뒤처짐 등을 느낄 때는, 스스로 침례를 받아도 된다고 한다. 어떤 경우는 최고 100회를 넘어선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때 이상수와 동역했던 진격삼 형제는 말하기를 이상수의 몸에는 “다른 영(고후 11:4)”이 있다고 하였다. 황당한 말이지만, 뜻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맹종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럴듯하기도 하다!
죽은 사람이 스스로를 매장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그렇게 하여 우리가 여러 번 자주 주와 함께 묻히는 것이라면, 이것은 그리스도가 우리와 함께 여러 번 매장되어야만 우리를 옛것으로부터 구원하실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닌가? 이것은 주가 한 번의 속죄로 우리 죄를 영원히 속한 것을 말함이 아니지 않은가? 또한 그로 인해 우리가 영원히 거룩에 이르는 것을 말함도 아니지 않은가? (히10:10, 14)
⑦ 천국 부재설. 천국은 교회
어떤 형제가 내게 서신으로 이렇게 말하였다:
“최근 우리는 요한복음 생명독경에서 요한복음 14:1-6의 해석에 대해 읽었습니다. 이상수는 장래에는 진정한 천국이 없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주에서 오직 한 집(oikia, 그리스도의 몸)에만 있다고 합니다. 곧 현재의 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복음 전도의 구호도 갈아치우고, 현재는 형제들이 복음을 전하며, “사람은 죄가 있다. 주 예수를 믿어 죄를 사함 받으면, 장래 천국에 갈 수 있다.”라고 하는 식의 복음 전도는 저속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이 사용하는 보충본 찬송가 520번 제2절에서는 이렇게 노래합니다.
“옛날 소망은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었고, 저 하늘의 상아탑은 허망한 줄 알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속았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미래에 천국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그것은 하늘의 상아탑(공중에 떠 있는 누각과 같은 의미)과 같다고 하지만, 그것은 허황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속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수는 요한복음 14:1-6을 해석하며, 주 예수께서 세상을 떠나서 천국에 간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예수는 우리를 데리고 아버지께로 갔습니다. 아버지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거할 곳을 예비 중이십니다.
이상수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계시록은 상징이다. 새 예루살렘은 최고의 상징이다. 그것은 사랑의 도성이다. 하나님과 우리가, 우리와 하나님이 함께 거하는 곳이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계 21:22).’ 성경에서 돌은 사람이다(벧전 2:4-5). 그러므로 새 예루살렘은 사람이다. 설마 실재적인 금으로 된 산이 1,300리(4천리, 계21:16)나 있는 것일까? ‘이긴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될 것이다(계3:21).’ 교회는 하나님의 몸이다. 곧 하나님의 집이다. 새 예루살렘이 금으로 상징되는 것은 성부 하나님의 성정을 상징한다.”
--- 이상은 서신의 내용 ---
주의해서 살펴보자. 계시록이 상징일 뿐이고, 단지 설명일 뿐인가? 우리는 모든 사실들을 상징으로 이해할 수 없다. 영적 해석만을 하며 문자적 해석을 부정한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한 것이다. 하나님과 어린양이 성전이 되시는 것을 그 윗 문장인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계21:22)란 성구가 명확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1-2절에도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라고 말씀하고 있다. 만일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이실 뿐이라면, 왜 또 말하기를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라고 말씀하는 것일까? 그러므로 거룩한 성은 실제적인 성이다. 천상의 가장 좋은 성이다. 장래의 물질은 부패하지 않는, 완벽한 물질일 것이다.
천국에는 거할 곳이 많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신다(막 16:19).
말씀을 보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6)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 12:22-24, 참고: 벧후 1:11,3:10-13,계 21:1-4,9-27)
천상의 예루살렘은 천국이다. 천국에는 천사가 있고, 성도의 모임이 있고, 하나님이 계신다. 만일 천국을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천사도 천국이어야 하고, 모임도 그러해야 한다. 결국 천국을 믿지 않는다면, 이단임이 확실하다.
⑧ 외침(호함)
이상수는 말하기를 사도행전 2:21의 ‘간구(call on)’는 외침(호함)이다. 그러면서 그는 『회복의 주를 먹음, 먹음, 먹음』이라는 글에서 먹음을 외침(호함)이라고 하였다. 또 말하기를 “성경은 하나의 먹는 책”이라고 하였다. 이상수는 집회에 참여한 모든 회중들로 하여금 주의 성찬에 참여하여 주를 크게 배불리 먹으라고 하며 말하기를 “주를 먹어라. 주를 마셔라. 주는 작고 나는 크다!” 라고 하였다.
이상수는 '주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먹일 때 자신을 작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여야만 사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그는 당당히 말한다. “주여! 나는 크고 당신은 작습니다.” 그는 심지어 예수님을 탁자 밑의 빵 부스러기라고도 말했다. 그는 말하기를, 예수님은 가공된 하나님이므로, 우리의 '식탁' 위의 식품이며, 조리 과정을 거처야 한다.
이상수는 죽기 얼마 전 집회에서 군중들로 하여금 “나는 하나님이다.”라고 외치도록 하기도 했다.
S. A.의 『하나님의 증거 'God's Witness'』라는 글에는 사단이 이 종말의 날에 성도들을 속이기 위해 감정이나 외양을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해외에서 돌아온 어떤 성도는 말하기를 미국에서 이상수의 집회에서, 큰 소리로 외치는 문제 때문에, 이웃들이 경찰을 불러 제지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⑨ 귀신의 가르침(딤전 4:1)
구랑위(鼓浪屿, 구량위, 중국 복건성의 작은 섬지역)이라는 곳에서의 두 번째 날 새벽기도회에서 이상수는 먼저 짧게 설교하였는데, 내용은 “권위에 복종하라”였다. 그 내용은 하나님의 뜻은 사도에게 계시된다. 사도는 그것을 장로들에게 전달한다. 장로들은 그것을 다시 신도들에게 전달한다. 그러므로 사도가 전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이므로 모든 교회가 복종하여야 한다. 사도가 혹시 틀렸더라도 그것은 하나님과 사도 사이의 일이다. 회중은 무조건 순종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집사(이상수는 자기를 사도 혹은 집사라 칭함)가 집회소를 정리하라고 하고 유리창을 닦으라고 하되, 유리를 깨어버리고 닦으라고 할지라도 순종해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뒤집어 놓으라고 한다고 할지라도 너는(생각하려 하지 말고 절대) 순종해야 한다.
비극적인 일이다. 이상수의 추종자들은 성경을 열심히 배우려는 자들이 매우 적다(참고. 행 17:11). 그저 맹종적이며 개인 숭배적이다. 이는 사실이다. 함성(호함, 외침) 중에 “유리를 깨고 창을 닦아라!” 한다면 그들은 아무 생각 없이 그대로 할 것이다. “피아노 바퀴가 하늘을 향하도록 뒤집어 놓아라!” 하면 또한 그들은 맹목적으로 수행할 것이다. 그들은 이상수에게 ‘다른 영'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그 영은 성령이 아니다.
실례로, 이상수는 일전에 자기는 “유일한 집사(独一的执事)”라고 말했었다. 회중은 그 말에 무조건적으로 “아멘”을 외쳤다. 이는 어떤 원칙도 없이 절대 순종하는 모습이다. 그 후 “호함파”의 모든 시스템은 이상수의 설교에서 기인하는 것이 되었고, 호함파의 모든 시스템은 이상수의 녹음만을 듣고, 그의 영상을 보는 것이 되었다. 그래서 다른 사역자들은 일률적으로 물러나야 했고, 적지 않은 사역자들은 변화를 강요당해야 했다.
⑩ 스파크( T. A. Sparks)형제에게 욕설을 퍼부은 행위
이상수가 욕설을 하는 녹음 테이프가 국내에 들어왔다. 그는 그보다 연장자인 사역자, 워치만 니가 가장 존중했던 스파크 형제를 향해 막되먹은 여자가 길에서 욕을 하듯이 하였고, 조금도 형제애가 느껴지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사실상 그런 행위는 다른 영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고착화된 오류
곡환민(曲郇民, 취환민)이라는 한 연로한 사역자와 존 잉거스가 이상수를 향해 지적하기도 했다. 국내의 형제들도 대륙의 개방 이후 이상수의 그릇됨을 정중하게 비판하는 『개변된 복음, 왜곡된 성경 이해에 반대함』이라는 인쇄 자료를 이상수 장녀의 사위 도정평(陶正平, 타오졍핑)에게 전해 주었고, 미국에 가면 꼭 이상수에게 직접 전해주라고 하기도 했다.
이 자료의 내용은 10편으로 되어 있는데, 진격삼 형제와 선배 사역자들이 진리에 대한 변증을 위해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이상수는 여전히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정말 심각하게 교만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완고해서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은 그에게 씌어있는 “다른 영”과 관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이상수를 높인다.
그들 중 어떤 장로가 말하기를 성경의 계시록은 “예수는 이전 사람이고, 그는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이상수가 다시 와서 그들을 구원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신도들이 찬송을 부르며 이상수를 향해 끊임없이 경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시편 150편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는 말씀을 변개하여 “너희는 상수주를 찬송하라.” 고 한다. 그들은 이상수는 주시요 왕이며, 만왕의 왕이며, 존귀와 영광을 돌려야 할 존재라고 떠벌리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신도들은, 휴거되어 주를 영접하기까지 항상 깨어서 예비해야 한다는 형태의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이들은 전형적인 이단이다. 하나님 외의 어떤 누구라도 높여서는 안 된다.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계실 때, 성부 하나님만을 높이셨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이후, 성령께서 보내지셨고, 성령님은 세상에서 예수님을 높이신다.
우리는 결코 호함파 이단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다.
(중문 원문)
中国的异端
前 言 第一章 什么是异端 第二章 异端甚于异教 第三章 略谈世界各国的异端 第四章 国内一般性的异端 第五章 国内影响较大的异端 第六章 我们当怎样行 |
第五章 国内影响较大的异端
国内的异端很多,有些是从外国打入的,也有国内自发的。
我们已经略为谈过国内一般的异端。其实国内一般性的异端还有很多,我们暂且不谈。我们现在所着重的是国内影响较大的异端。这些异端危害不浅、迷惑甚大。凡是基督徒都当识别和提防,也当提醒别人免受祸害!
一、呼喊派异端
李常受Witness Lee原来是基督徒聚会所的同工,仅在倪柝声Watchman Nee之下。他后来到了美国,搞起异端来迷惑多人。有人写书批评他。他竟告发那人,结果那人被罚了100万美元。他出版不少书刊,如:《奥秘的启示》,《灵与灵的侍奉》,《新路生机的实现》等400余册。
1.呼喊派的兴起
“呼喊派”发展于80年代,特别是在福建、浙江、河南等地。他们聚会是大大呼喊,所以人称之为“呼喊派”。
呼喊运动导致鬼附,最终演成各种的惨剧。
最先是1980年在河南省鲁山兴起。
(1)程有与蓝强石:
程有原属路得会,他转到地方教会聚会。他有野心。1987年他说梦见神已膏他作“中华大地之父”。当时受到同工拒绝,但他不死心,又跑到安阳市,在聚会中称自己为鲁山教会来的同工。
在聚会中,叶县的蓝强石接受程有为父。程又立蓝为“河南省的父”。
(2)立“父”:
之后,每个信徒都要向自己的乡父祷告,乡父向县父祷告,县父向省父祷告,省父向程有祷告,程有才向天上的父祷告。
聚会中,蓝带一伙人在内室聚会,家人和其他人在外观看。他立刘小友为叶县的父,又立万忠臣为旧县乡的父。不少人围着蓝唱歌、赞美(原来有邪灵进入了)。
(3)邪淫:
程、蓝等又到其它地方聚会,实行男女拥抱、亲嘴、洗脚、跳舞,围“父”跪拜。
(4)从“作父”到“作王”:
后来,程、蓝等又自称是人子、二次降临的耶稣、隐密降临的基督、国度的门,如果不通过他们就不能进天国。他们是天国的王,当场有人下拜他们为王为主。他们根据马太福音21:5耶稣骑驴进城,他们就把人当驴驹,骑在身上跑来跑去。他们聚会时锁大门,不让人看到。作王的请人为他们的王床、王枕、王椅、王妃祷告;给王敬饭的竟是他们肉身的父亲。
1987年底,他们被当地公安机关抓获。
(5)从作父、作王,到拜“常受主”、“常受王”:
1988年,少数跟从程、蓝的人把他们所称的“父”、“王”都转向李常受,称李常受为主、为王、为父,所以有“常受主”、“常受王”出现。他们把诗篇150篇“你们要赞美耶和华”改为“你们要赞美常受王”;他们奉“常受主”的名祷告、奉“常受主”的名为人施浸。又有人说:‘你们读李常受的著作、信息,怎能不称他为主呢?
(6)程、蓝等说:
“不要等基督再来”,“基督已经来了”,“基督在我们的里面”,“我就是道成肉身的基督”,“我就是二次来临的基督”。(参阅白受恩著《异端邪教系列——常受主派》17-32页)
2.李常受
(1)历史与背景:
呼喊派的发起人李常受(曾用长寿),是山东烟台人。他青年时在东北信主,后来加入倪柝声的聚会所——小群。本来小群运动曾给当时一些正在腐化冷淡的教会带来很大的改革和复兴。他们所强调的“自立、自养”、“灵命追求”等,都是有建设性的活动。今天一些家庭教会和当时的小群或多或少也有一些关系。
当小群30年代开始兴旺,李常受就参加了小群运动。40年代李常受成为倪柝声亲密得力的助手。李常受具有倪柝声所缺少的组织能力。1939到1942年,李常受在上海协助倪柝声作培训工作。1943年被日本军警抓进监狱,释放后得了三年肺病,可是他仍然在1946到1948年间回到上海继续培训。这时,他的影响力越来越大。后来李常受到了台湾,快解放时,倪柝声决定让李常受作台湾小群的主要领导。再过12年,台湾小群发生了严重的分裂,有的接受李常受的领导;有的认为他已经离开了倪柝声的教训,因为他提倡有问题的道理和不符合圣经崇拜的方式。随着时间的流走,李常受越走越偏离正道,现今终列于异端的行列之中。
李常受的“变异”大概开始于50年代。1949年他从中国到了台湾,后来又去了美国。在1958年,53岁的时候,他说自己“里头转了,从道理转到灵这里来”。他在台湾的时候还与少数的长老一同工作。61年他去美国。到67年洛杉矶呼喊事件发生后,他已高坐“独一职事的宝座”,终于走上异端的路。
李常受到了美国后,在洛杉矶定居。加利福尼亚南部成了他办的“地方教会”的根据地。到1974年,李已建立了大约五十处所谓的“地方教会”。
李常受自1967年起在洛杉矶发起“呼喊”运动,提倡用“呼喊主名”的方法“释放灵”。1968年,他又提倡要在聚会中集体重复呼喊“哦”、“主”、“阿们”、“哈利路亚”这四个词语的办法,来使会众的“灵”得到释放。于是,大声“呼喊”便成了他们的特色,也是“呼喊派”这名称的由来。中国的呼喊派则大约发展于80年代。
李常受常表现出他自己是拯救世界的“常受主”,他的信徒要敬拜“常受主”。他们高举李常受,曾有长老说圣灵启示他们,“耶稣是以前的人,祂不会再来救世人,而是李常受要来拯救他们”。他们要信徒唱圣诗敬拜李,说他是万王之王,既尊贵又荣耀。
1974年,李开始了《生命读经》的编写和出版,企图用它来取代圣经的权威。1975年9月4日,他宣布把从前所讲十字架的道一笔勾销,并说基督十字架的道理太“肤浅”了。到了1989年,85岁的他更怀疑和攻击恢复中的长老、同工。可以说,他不但没有半点悔改的意思,并且越走越远离基督。终于,1997年9月,他死了。
引自《防备辩驳异端》(85-86页)
(2)错谬的地方:
① 关于神:
他认为圣父就是圣子就是圣灵。他又推出圣父、圣子、圣灵和教会“四位一体”的谬说。
请参看《教会当前三篇信息》以及“如何理解神的三位一体的真理”。《教会当前信息》内提,美国Bantry圣徒读了李对神的三位一体的说法。他说:主后三百多年有亚流所传……与李一样一式,当时已被众教会定为异端,所以毫无疑问地,就可定李为异端,李在海外,也被列为基督教十大异端之一。
② 关于救恩:
李竟说:“撒但与基督同钉十字架”。他又说:“撒但就是借着基督所穿上的那个肉体被击伤、被毁坏的,因为那个肉体是成了蛇的形状。”因此,他认为“在基督的肉体里有撒但的性情(罪)住着。”
他在他的一本书中说,他1976年前所有讲过十字架的道理都“一笔勾销”!他那时已是70岁了。
③ 关于圣经:
李70岁时,全盘否定以前所讲过十字架的道理。另外,他贬低圣经的权威。因此,他反对信徒查考圣经。
李提出所谓“生命读经”的方法,否定了圣经中的教训和道理的价值。他说要用“灵”来接触圣经的“主干”——“生命”,而不要用“头脑”去注意圣经中的那些“启示的皮毛”,例如教训、命令、属灵的知识等等。
香港马文中老弟兄的儿子马健南弟兄(原香港中文大学化学系主任),去年回国讲学时,告诉上海的弟兄们,他在旧金山亲耳听见李的聚会所有一位青年讲员在台上说:‘现在是灵的时代,道的时代已过去,转入灵的时代了’等等,又亲眼看见这人在讲台上当众把圣经摔在地上,喊叫说:“Damn the Bible!”“Damn”这个词在字典里译为“该打入地狱!”——哦,主血遮盖!两位听马弟兄讲述的上海弟兄来信告诉了我这件事(《陈恪三弟兄——晚年部分信息》)147页)。
这一切都为他1931年起开始接受的邪灵铺了路——一切听从那个灵对他(李)讲的,贬低圣经。因此,受欺者发狂言:“读李常受的书一遍,胜过读圣经一百遍”、“李常受的话比圣经价值高一百倍”(同上149页)。
④ 说“基督是首先被造的”:
李根据歌罗西书1:15“爱子是那不能看见之神的像,是首生的,在一切被造的以先”,说“基督是首先被造的”。他说:“按人性,基督是首生的,有人性就是受造者。”
据陈则信弟兄在《教会当前信息》中引马丁路得注文译:“在一切被造之先,祂是首生。……约3:16主耶稣是神的独生子”,这是关于“子与父原为一”,同有非受造的生命。李在这里大胆改为“爱子……是首先的,在一切被造的以先。”这样就把主耶稣也变成被造者,是头一个被造的。他被撒但利用,把一个“生”字改为“先”字,这样就把主耶稣非受造的神的生命也变为受造者。
从公元325年至今,没有一个神学家说“基督是受造的”。
⑤ “在基督的肉体里也有撒但的性情”:
李先说主是受造者,现在又说基督穿的肉体,在这肉体之内有罪住着,就是有撒但的性情住着。
李侮辱荣耀的主基督,说到撒但钻进主的身体里,如同老鼠钻入老鼠笼。有人还误认为李在那里讲“同死”的救恩。
圣经给我们看见,基督的身体有人的疲乏、饥饿等情况,但祂没有撒但的性情,因“祂并没有犯罪”(来4:15,彼前2:22)。
⑥ “多次受浸”:
听说,只要你感到灵里受压、下沉、陈旧,就可自己下浸池受浸;受浸次数最高记录已超过100多次!曾和李常受同工的陈恪三老弟兄说:李常受身上有“另一个灵”(林后11:4)。这“另一个灵”何其荒唐,然而竟有不少人盲从!
死了的人自埋,是不通达的,若这是再次多次的与主同埋葬,这是否意味着基督必须多次带我们埋葬,才能救我们脱离老旧么?这岂不是无视主一次而永远成功赎罪的事,是能叫我们得以成圣的人永远完全么?(来10:10,14)
⑦ “没有天家,天家就是教会”:
有弟兄来信说,“最近我们从《约翰福音生命读经》里,读到一段解释约翰福音14:1-6的解释,李说将来没有真实的天堂,神在宇宙中只有一个家oikia (基督的身体),就是现在的教会,”因此,他们传福音的口气也改了,认为现在弟兄们传福音说:“人有罪,信耶稣罪得赦免,将来可以上天堂。”这类的话是低俗的福音。……因此他们所用的补充本诗歌第520首第二节是这样唱的:“从前愿望是上天堂,那天空中的象牙塔,虽然知道这是虚妄,我们仍是受蒙蔽。”。他们认为你老是说将来有一个天堂,那等于是一座天空中的象牙塔(空中楼阁的意思),并且这件事是虚妄的,今天多人还是受蒙蔽。
李将约翰福音14:1-6解为主耶稣离开世界不是到天上去。祂是把我们带到父里,在父里为我们预备地方。
他说:启示录是表号,新耶路撒冷是最大的表号,是个爱的城。神与我们,我们与神,互为居所:“神全能者和羔羊为城的殿”(启21:22)。圣经说活石是人(彼前2:4-5),所以说新耶路撒冷就是人。难道真有一座金山高过1300哩(四千里,启21:16)么?得胜的是殿中的柱子(启3:12)。教会是神的身体,是神的家。新耶路撒冷的金子表征父神的性情。
请注意,启示录虽然有表征,但有说明。我们不能把所有事实都说成表征。只按灵意,不按字面解经是很危险的。神和羔羊是城的殿,但上文明说:“我未见城内有殿”(启21:22)而第1-2节说“我又看见一个新天新地”,“我又看见圣城新耶路撒冷由神那里从天而降……。”如果新耶路撒冷就是神,为什么又说“由神那里从天而降”呢?可知圣城就是城——天上最好的一座城。将来的物质是不能朽坏的、是属灵的物质。
天家有许多住处,耶稣坐在神的右边(可16:19)。请听:“如经上所记,神为爱祂的人所预备的,是眼睛未曾看见,耳朵未曾听见,人心也未曾想到的。”(林前2:9)。“他们却羡慕一个更美的家乡,就是在天上的。所以神被称为他们的神,并不以为耻。因为祂已经给他们预备了一座城。”(来11:16)“你们乃是来到锡安山,永生神的城邑,就是天上的耶路撒冷。那里有千万的天使,有名录在天上诸长子之会所共聚的总会,有审判众人的神和被成全之义人的灵魂,并新约的中保耶稣,以及所洒的血。”(来12:22-24,参彼后1:11,3:10-13,启21:1-4,9-27)天上的耶路撒冷就是天家。天家有天使,有总会,有神。如果说天家就是神,那么天家也是天使,也是总会。
不信有天家,肯定是异端。
⑧ 呼喊:
李常受说:使徒行传2:21的“求告”call on乃是“呼喊”,就写了《恢复主的吃、吃、吃》,说,吃就是呼喊。他又说“圣经是一本吃的书”。李号召来聚会的全体会众来赴主的筵席,大大吃饱了主,说“吃主、喝主,主小我大!”
因着这“吃主”的论点,他竟说神给我们吃的时候就把自己缩小了,这样才可以进到人里头。因此他叫人坦然的说:“主啊!我大祢小”。他甚至说耶稣是桌子底下的饼渣儿。这是他所说,耶稣是经过处理的神,是我们“餐桌”上的食物,要经过“烹煮”的根据。
李在去世前不久还曾在大会中鼓动会众高喊“我是神”!
S. A.写的《神的见证》一文说到撒但在这些末后的日子,正在使用激励情感或外表的方法,用这种手段来欺骗圣徒。据云:有海外圣徒回来说李在美国的聚会,因着大喊大叫,隔壁都请警察来制止。
⑨ “鬼魔的道理”(提前4:1):
“在鼓浪屿第二天清早祈祷会,李先短讲,内容是‘服权柄’,大意是:‘神的旨意向使徒启示,使徒又传达给长老,长老又传达给众信徒。凡使徒所传的,全教会都要听从,因为是传达神的命令。使徒即或错了,乃神与使徒之间的事,会众还是要顺从。例如执事分派你整理会所、擦玻璃,吩咐打破玻璃再擦,或者把钢琴颠倒放置,你也要(不思考而绝对)顺从。’”
可悲!不少李的追随者,不认真查考圣经(参徒17:11),一味盲从,搞个人崇拜。真的!在呼喊派中间,“打破玻璃再擦!”他们会不加思索地照办;“钢琴脚朝天倒置!”他们也会盲目执行——他们不认识李身上有“另一个灵”,并不是圣灵。
例如:李曾说,他是“独一的执事”,会众当即附和“阿们!”一切无条件、无原则地绝对顺服。此后,整个“呼喊”系统就由李一个人讲道,整个“呼喊”系统也只听李一个人的录音、看李一个人的录像;其余同工一律靠边,不少同工被迫转行。
李说:“五十岁以上的长老一律靠边!老旧了!”尽管此令毫无圣经根据,仍然“阿们!”
李作为原告上法庭,公然违背圣经(林后6:1-8),也是“阿们!”
⑩ 谩骂同工史百克弟兄( T. A. Sparks):
他谩骂的录音带也带到国内来了。他骂他的年长同工、倪柝声弟兄最尊重的史百克弟兄(倪柝声1939年曾在英国伦敦史百克弟兄主领的聚会中学习一年之久。回国后,他遇见不能解决的难题,就电报向史请教、交通)像泼妇骂街一样凶狠,一点没有弟兄的味道,实在出自“另一个灵”。
执意错到底:
一位老同工曲郇民弟兄曾向李指出过,同工约翰英格斯指出过。国内也有弟兄在大陆开放之初,郑重地把一本批判李常受错谬的《反对更改福音、歪曲经训》的油印材料亲手交给李的长女婿陶正平,一再叮嘱他带回美国面交李常受。这份材料内有十篇由陈恪三等长辈同工为真道争辩所写的文章。但李常受却执意“错到底”!真是出奇地傲慢、顽固不化!这都与他身上“另一个灵”有关。
“于是在李到鼓浪屿后第一场聚会,那天晚七时,你(徐弟兄)独自坐在会所楼上求问主:‘主啊,若李所受的引导是出于祢的,愿主让他自由释放信息,否则求主禁止。’聚会时间到了,李与翻译弟兄同登讲台,我(陈恪三弟兄)好像坐第一排。那天唱诗歌一首又一首,唱了许多首,从来未见聚会处主日聚会唱这么多首诗歌(一般都是2-3首),我觉得奇怪。半小时后,李站到台前,说:‘聚会时间已过了半小时,今天我所预备的信息,神扣住了。’”“神扣住了”几个字给人很深的印象。这在聚会处历史上是前所未有的。
他们高举李常受:
曾有长老说圣灵启示他们,“耶稣是以前的人,祂不会再来救世人,而是李常受要再来拯救他们。”他们主张不用看圣经。他们认为信徒在颂唱诗歌中应不停地敬拜李常受。他们把150篇“你们要赞美耶和华”,改为“你们要赞美常受主”。他们扬言李常受是主是王、是万王之王,又尊贵又荣耀。至于主再来和信徒应如何儆醒预备,等候被提迎见主的事,几乎只字不提。
这是典型的异端。除了神之外,我们不能高举任何人。耶稣在世时是高举父神;耶稣升天差圣灵降临后,圣灵在世上是高举基督的。
我们千万不要跟从呼喊派这个异端。
송요한 목사 webmaster@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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