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 내 재정비리에 신도들이 대거 연루
신천지 다대오지파의 신도들이 무더기로 제명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신천지 총회본부는 2024년 8월 16일 이만희 총회장 명의의 제명통지서를 발표했다.
2024년 8월 16일 이만희 총회장 명의로 발표한 제명통지서 (사진출처 :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 |
2024년 8월 2일 다대오지파장 명의로 발표한 제명통지서 (사진출처 :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 |
이번 제명자 명단에는 전 다대오지파 지파장인 노X삼 지파장과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전 주요 간부로 활동한 백X엽 등 주요 신도들이 제명 명단에 포함됐다.
제명이유를 재정비리로 밝힌 다대오지파 (사진출처 :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 |
제명 이유에 대해 신천지는 “교회 재정과 재산을 임의로 사용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으며, 또 “신천지에서 금하는 금전 거래를 함으로 교회와 신도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제명이유를 재정비리로 밝힌 다대오지파 (사진출처 :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 |
또 노X삼 전 지파장에 대해서는 “지파장 임기 동안 관리와 감독을 제대로 못했다”며 제명 이유를 설명했다.
제명이유를 재정비리로 밝힌 다대오지파 (사진출처 : 유튜브 신천지푸른하늘투) |
신천지 내부에서 고X안 전 총무 이후 또다시 지파 내에서 집단적인 재정비리가 터져 나옴으로써 심각한 내부 동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재 취재부장 nofear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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