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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가 진짜인지 숙고하고 탈퇴 결심하길 바란다”

기사승인 2024.08.26  18: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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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커버, 부산야고보지파 건물 앞에서 탈퇴 촉구 시위

   
이단종교회복과인권연대 리커버(Recover, 이하 리커버)가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건물 앞에서 이단예방 캠페인 및 신천지 신도들의 탈퇴 촉구 시위를 개최했다.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단종교회복과인권연대 리커버(Recover, 이하 리커버)는 2024년 8월 22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건물 앞에서 이단예방 캠페인 및 신천지 신도들의 탈퇴 촉구 시위를 개최했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는 마태복음 13장 30절의 ‘알곡과 가라지 비유’ 말씀을 인용하며 신천지인 여러분들은 신천지에서 배운대로 먼저 추수될 알곡이 아니라 불에 가라지로 태워질 곡식단이다”라며 “지금 삶이 힘들고 마음이 괴롭고 가정이 불행하고 진로가 불투명한 분들은 지금이라도 이만희가 참 진리를 가진 사람인지 숙고하고 탈퇴를 결심하는 용단을 내리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가 신천지인들에게 신천지 탈퇴를 호소하고 있다.


즉, 권태령 대표는 신천지에서는 알곡이 먼저 데려감을 당해야 한다고 가르치나 해당 구절의 말씀에는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고 기록된 것을 신천지가 정반대로 해석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신천지인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리커버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리커버 권태령 대표가 신천지인들에게 신천지 탈퇴를 호소하고 있다.


권 대표는 부산시민에게 “신천지는 여러분을 돈 내는 ATM기로 알고 있으며 노동력을 착취하며, 소중한 시간을 빼앗아가고, 학업과 취업준비를 방해한다”며 “빠져들면 사람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좀먹는 신천지를 막기 위해 리커버는 이단종교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하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신천지인들은 건물 꼭대기의 창문에 매달려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집회 참가자들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이를 본 집회참가자 한 명은 “얼굴을 내놓고 정정당당하게 찍으라”고 말했다.  
 

   
신천지인들 몇 명이 창문 사이로 집회현장을 주시하고 있었다.
   
이들(적색 원 안에 있는 사람)은 수건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머리와 얼굴을 가리고 자신의 신분을 감추며 사진촬영을 했다.

박인재 취재부장 nofear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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