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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조성현 PD 처벌해달라” 서명운동 파문

기사승인 2024.08.31  0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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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교인협의회 명의 공지 내려와, 조직적 서명운동 우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제작자 조성현 PD가 성폭력특별법 위반혐의로 ‘죄가 있다’는 취지로 서울서부지검에 사건이 송치되어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JMS 측에서 조 PD의 처벌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이 일어나 파문이 예상된다.

최근 익명의 제보자가 본지에 제보한 내부자료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 측은 ‘나는 신이다 ㅇㅇㅇPD 성폭력 특별법 위반 처벌 탄원서’라는 제목의 공지를 통해 “‘나는 신이다’가 상업적 수익을 위해 공익을 빙자한 당사자 동의없는 사진, 동영상 유출 및 인권유린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MS 교인협의회가 공지사항으로 올린 '조성현 PD 처벌청원 서명운동'

그러면서 공지 하단에 구글 서명운동 링크주소를 게시하면서 “구글폼에 간단히 서명해주시면 된다”며 신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그리고 또 다른 제보자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수요예배 후 ‘조성현 PD 엄벌진정서’관련 모임을 하려고 한다”며, “개별적으로 작성해서 보내기 어려운 분들은 구글에서 동참하시면 연명부로 동의한 것으로 인정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독려했다.

JMS 대처사역자 A씨는 “지금 JMS의 움직임과는 반대로 조성현 PD에 대한 처벌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받고 있는데 참여자가 많지 않아 걱정이다”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조성현 PD가 억울하게 처벌을 받지 않도록 처벌 반대 서명에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JMS의 조 PD 처벌 청원서 서명운동과 달리 ‘처벌 반대 청원 서명운동’이 진행되는 구글 링크는 아래와 같다.

 

처벌 반대 서명운동 온라인 탄원서 주소 : https://forms.gle/T9b5nK3pVjz4qqF89

박인재 취재부장 nofear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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