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결선고기일 재지정, 10월 2일 정명석 항소심 판결 이후 선고기일 잡혀 주목
여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검찰에게 징역 30년을 구형받은 JMS 정명석 교주의 성범죄 혐의를 묵인, 방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JMS 2인자 정조은과 간부 4명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일자가 다시 잡혔다.
대법원 제2부(대법관 이동원, 김상환, 권영준, 신숙희)는 2024년 9월 13일 정조은 등 JMS 간부들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10월 8일로 지정했다.
정조은에 대한 대법원 최종 선고기일이 2024년 10월 8일로 지정됐다. |
심리재개 결정 4일 만에 선고기일을 잡은 것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MS 교주 정명석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이 2024년 10월 2일이기에 대법원 정명석의 2심 결과를 지켜본 후 방조범인 정조은과 간부들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심에서 유죄판결이 무죄로 바뀐 김 모, 엄 모 피고인에 대해 대법원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도 관심사다.
정명석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10월 2일이기에 항소심 선고 결과 여부가 정조은과 간부들 일당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특히 정명석의 추가기소건에 피고인으로 오른 김 모 피고인에 대한 성범죄 방조행위에 대한 판단여부가 향후 정명석의 대법원 상고심과 현재 대전지법에서 추가로 진행되는 1심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인재 취재부장 nofear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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