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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복음교회 신도, “죽이러 왔다. 밤길 조심해라” 폭언 폭행

기사승인 2021.09.17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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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종교 사무실 난입, 기물 파손 등 현행범 체포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피복음교회(허태기) 신도가 지난 9월 10일 보도된 기사에 앙심을 품고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피복음교회 신도는 현대종교 조민기 기자가 작성한 “피복음교회의 계속된 피해”(2019년 4월 30일자 기사)란 제하의 기사에 앙심을 품고 지난 9월 10일 오후 3시 55분 경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현대종교 사무실을 방문, 이후 감정을 다스리지 못한 채 기자 폭행은 물론, 사무실 집기를 파손하는 등의 난동을 부렸다.

   
▲ 조민기 기자가 폭행 당해 쓰러져 있다(사진 현대종교 제공)

이날 피복음교회 신도는 조민기 기자에게 “죽이러 왔다”며 “밤길 조심해라. 네가 뭔데 우리 아버지(허태기)를 욕하느냐, 그분이 어떤 분인지 알기는 하냐”고 겁박하기도 했다.

기자가 대화로 풀 것을 요청했으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 신도는 욕설을 쏟으며 폭행했다. 현대종교 직원들이 신도에게 사무실에서 나가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사를 지우기 전까진 절대 나가지 않겠다”며 계속된 폭행과 함께 사무실 집기를 파손했다.

10여 분의 대치 상황 이후 경찰이 출동했고, 해당 신도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중랑경찰서로 인계되어 조사를 받았다. 조민기 기자는 추가 범행을 우려해 신변보호 요청을 신청했으며,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조 기자는 “이번 일로 현대종교 사역이 위축될 일은 없다”며 “계속해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복음교회는 2018년 5월 KBS 2TV <추적60분>을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귀신을 쫓아내기 위해 '전투기도문'을 외우고, 신도를 폭행하는 행위로 시청자의 빈축을 샀다.

피복음교회 측 관계자는, “헌금 강요, 신도 폭행 등은 전혀 없는 일”이라며 피해자들이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제보하는 내용에 대해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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