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교단, 인터콥 문제 공동 대처하기로
통합 합동 합신 등 10개 교단 이대위 모임 가져
10개 교단 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유영권 목사, 이하 이대협)가 인터콥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터콥을 이단으로 규정한 합신 총회를 상대로 고소한 인터콥의 행위에 대해서도 10개 교단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합쳤다. 이대협은 지난 1월 12일 천안 빛과소금의교회(유영권 목사)에서 2023년 신년 첫 모임을 갖고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10개 교단은 통합, 합동, 고신, 합신, 백석, 백석대신, 기성, 예성, 기감, 기침 등이다. 이날 유영권 목사(합신 이대위원장)가 신임 이대위협의회장에 추대됐다. 유 목사는 “1년 동안 심부름꾼이 되어서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짧게 인사말을 전했다. 사무총장에는 한익상 목사(예성 이대위원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