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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세이연>, 잘못된 삼위일체관 버린 박형택 '엉뚱한' 문책

기사승인 2019.03.15  12: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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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3/14 8차 총회에서 성명서 발표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미주 세이연>은 3월 13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자신의 삼위일체관이 잘못되었다며 사과 성명서를 낸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인 박형택 목사를 문책한다는 ‘엉뚱한’ 발표했다. 오히려 박 목사에 이어 사과 성명서를 내야할 <미주 세이연>이 반대로 박 목사를 문책하겠다고 공식 문건을 발표한 것이다.

   
<미주 세이연> 8차 총회 공고문

<미주 세이연>(미국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김순관, 사무총장 한선희) 제 8차 총회가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개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미주 세이연> 상임위원으로 활동해 온 박형택 목사는 ‘<여호와>라는 이름은 성부 하나님만을 지칭한다’는 등의 잘못된 삼위일체 사상으로 <미주 세이연>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보고서로 인해 진용식 목사(안산 상록교회 담임,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협회장)가 비난 받아온 것이다. 박 목사는 자신의 삼위일체관 자체가 잘못된 것이었음을 후에 발견하고 진용식 목사와 한국교회 앞에 사과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참고 박형택 목사 사과 성명서 www.ame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774).

<미주 세이연>은 이러한 박형택 목사의 행위에 대해 ‘문책’하겠다며 적반하장식의 성명서를 냈다. 또한 <미주 세이연>은 성명서에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또한 진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와 구원론 등에 대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요구하기도 했다. 규탄한다며 공개토론회를 열자고 하는 스스로 엇박자식의 주장을 한 것이다.

아래는 지난 3월 13일 발표한 <미주 세이연>의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제 8차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마침을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총회 결의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한다.

1. 세이연의 삼위일체관은 본질로는 한 하나님이시고 위격으로는 상호 구별되고 상호 교류하시는 삼위 하나님으로 믿는다.

2. 박형택 목사의 사과문은 개인의 의견일 뿐 세이연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므로 박형택 목사에게 엄중한 문책을 하고, 이 사과문을 악용하여 언론에 세이연을 매도한 진용식 목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3. 진용식 목사의 매우 위험한 요한계시록 강해와 구원론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것을 재촉구한다.

4. 한국의 대표적인 9개 교단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한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한 한기총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5. 세이연은 설립취지에 맞게, 이단연구가들을 공격하고 이단을 옹호하는 자들에 대하여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천명한다.

2019년 3월 13일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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