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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김하나 목사 청빙결의 무효다

기사승인 2019.03.20  13: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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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동남노회 임원단과 비대위 3일 금식을 마치며..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서울동남노회(노회장 김수원 목사) 임원단과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불법세습을 용인하는 사고노회 지정 거부’ 등의 이유로 지난 3월 18일부터 3일간의 금식기도회를 마친 후, 지난 3월 20일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서울동남노회 임원단과 비대위 임원들이 20일 한국교회100주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수원 목사(서울동남노회장, 비대위원장)는 “3일간의 금식기도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제대로 된 일을 하고 있는가를 되돌아 보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의 행동을 통해 총회와 노회가 올바르게 세워지도록 해야겠다는 의지가 굳어졌다”고 말했다.

서울동남노회 임원단과 비대위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임원회(총회장 림형석)는 불법적이고 비상식적인 사고노회 규정을 철회해야 한다”며 “논란의 조속한 종결을 위해서라도 총회재판국은 4월 중으로 ‘명성교회 위임목사 청빙결의 무효소송 재심의 건’의 판결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동남노회가 사고노회로 규정된 것이 철회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노회 임원 선거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이유로 소를 제기한 남상욱 목사가 소를 취하했다”며 “따라서 소 제기의 시효도 끝났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 노회 임원 선거 절차가 합당하게 진행되었기 때문에 사고노회로 규정되는 게 옳지 않다는 의미다.

더불어 사고노회 규정으로 말미암아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이 또한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회 임원 선임 문제는 원고의 소 취하로 이미 해결되었고, 명성교회 문제는 재판국의 재심 판결 이후로 미루어져야 할 사안이기에 수습전권위가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다.

이용혁 목사(서울동남노회 서기 직무대리)는 “우리의 입장문을 총회임원회에 전달했기 때문에 이제 그들의 답을 기다리겠다”며 총회임원회의 바른 판단이 내려지기를 소망했다. 명성교회 문제는 총회법과 지난 103회(2018년) 총회 결의에 따라 올바르게 판단되어지리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방인성 목사(교회개역실천연대 공동대표)는 “사고 노회 규정은 총회 자체를 명성교회에 팔아버리는 일과 같다”며 “오히려 명성교회가 사고교회다”라고 강력하게 규탄을 했다. 또한 “명성교회 불법세습은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모습”이라며 “3.1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이때 올바른 기독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식기도 기간 림형석 총회장과 김수원 목사 간의 면담이 있었던 것에 대해 김수원 목사는 “총회장이 사고노회 규정된 것을 이해해 달라. 수습전권위원회를 통해 노회를 돕겠다”고 말했다며 “진정으로 노회를 돕는 일은 법과 절차를 올바르게 밟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수원 목사는 자신들의 입장문을 총회장과 총회에 전달했다며 4월까지 그에 대한 답을 기다려 보겠다고 말했다.

3일 금식기도를 하는 장소에 30여 명의 다양한 이들이 찾아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몇 가지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노회 정상화를 위해 수고하는 여러분들은 총회와 노회의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기를 기도한다.”

“교회와 노회를 위해 고난에 참여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금식기도를 통해 총회와 노회가 올바로 세워지고, 정의가 이 땅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기 바란다.”

   
▲ 서울동남노회임원단과 비대위는 '사고노회 거부' 등 7가지 구호를 외쳤다

서울동남노회임원단과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치면서 7가지의 구호를 제창했다.

‘서울동남노회, 명성 불법세습 용인하는 사고노회 거부’
‘명성 하나에 언제까지 노회, 총회 흔들릴 것인가?’
‘노회선거무효 소 취하했는데 사고노회가 웬말인가? 이것이 바른 판단인가?’
‘총회임원회는 서울동남노회 사고노회 당장 철회하십시오.’
‘서울동남노회 문제의 씨앗, 명성교회 불법세습’
‘재심 언제까지 미룰 건가? 명성세습 돕다가 총회까지 추락한다’
‘서울동남노회, 명성세습 재심까지 모든 활동 정지한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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