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독립개신교회신학교, ‘기독교와 혼인, 사회학’ 공개강좌

기사승인 2019.06.17  17:03:21

공유
default_news_ad1

- 데이비드 아이어스 사회학 교수 초청,6월 24일부터 여름특강 열려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대학인 그로브 시티 대학(Grove City Colege)의 인문대학 학장인 데이비드 아이어스(David Ayers) 사회학 교수가 내한하여 6월 24일(월)부터 7월 4일(목)까지 2주간 독립개신교회신학교(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04길 14, 성약교회내)에서 기독교와 혼인, 그리고 기독교와 사회학에 대하여 하계 특강으로 공개강좌를 한다.

   
 

첫째 주(6월24일~27일)의 주제는 ‘기독교인의 결혼’이며 강사의 저서 <Christian Mariage: A Comprehensive Introduction>(Lexham Pres, 2019년 2월 출간)을 주교재로 사용한다.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정의(定義)와,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서 가르치는 결혼의 세 주요 목적, 곧, 상호 지지와 도움, 성적 충족, 자녀 출산과 양육을 살피는 것으로 시작하여 교제와 배우자 선택 원리, 나아가 개인과 교회를 위한 실제적인 결혼생활 향상 전략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 자료들은 모두 성경과 역사적 기독교 지침들, 사회사, 그리고 최신 사회학 연구 결과에서 나온 것들이다. 강의를 통해 사람들이 결혼에 대해 잘못 갖고 있는 생각들을 깨뜨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주(7월1일~4일) 강의는 ‘사회학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이란 주제로, 사회학의 주요 개념과 이론적 틀들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개괄한다. 중간 중간 "문화적 상대주의"와 같은 통상적 개념들이 논리적으로 또는 기독교인 관점에서 어떻게 옹호될 수 없는지를 비판적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회학과 특별히 맞닿는 개혁신학의 원리들- 예컨대 언약(covenant)과 영역주권(sphere sovereignty) 같은-을 자세히 다룬다. 사회학의 학문적 가치와 관련 문제들 또한 상세히 살필 예정이다.

먼저는 관련 문제들과 주요 개념들을 파악하고 이어서 자료들을 살피고 해석하며, 나아가 교회를 위한 실제적인 적용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결혼 밖의 성(Sex)’이 바로 그 사안인데, 미국 정부에서 조사한 방대한 양의 최신 자료들을 이용해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들의 신앙과 실천에 관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제공할 것이다. 이번 여름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로 진행한다.

독립개신교회신학교 교장인 김헌수 목사는 “이번 특강은 특별히 신앙을 고민하는 기독 젊은이들에게 아주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신앙으로 어떻게 사회학이나 학문을 접근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번 강좌를 개최하는 독립개신교회신학교는 수준 높은 신학 훈련에 정진할 뿐 아니라, 대학생을 위한 하계강좌와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월례강좌나 공개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세부 일정과 신청에 관한 사항은 독립개신교회신학교 홈페이지(www.ircsemin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교회와신앙> 후원 회원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607301-01-412365 (예금주 교회와신앙)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