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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면 사회도 변화된다”

기사승인 2019.12.05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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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교회, ‘말씀묵상과 공동체 주제로 2회 THINK Forum 개최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12월 4일 판교채플 탄설홀에서 제2회 THINK Forum #2 ‘말씀묵상과 공동체’가 개최했다. ‘THINK Forum’은 김양재 목사의 큐티목회 철학인 ‘THINK’를 토대로 큐티목회의 핵심 개념들과 주제들을 한국교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학문적으로 조망해보고자 시작한 포럼이다.

   
▲ 제 2회 THINK Forum이 우리들교회에서 개최됐다. 김양재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재단법인 큐티엠(큐티선교회), 우리들교회,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이 주최하고, QTM THINK LAB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말씀묵상과 교회 공동체’에 대해 철학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다음세대에 물려줄 더 성경적이고 건강한 신앙의 유산을 만들어 갈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운 교수(성결대학교 전 총장, 역사신학)의 진행된 포럼에서 김양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큐티는 개인적으로 날마다 촉촉이 적셔주는 이슬비였다. 날마다 묵상하는 말씀을 조심씩 씹어 먹으면 그것이 내 몸의 조직이 된다”며 “교회 성장을 위한 큐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연약함을 고백하고 자기의 수치와 죄를 드러내고 진정한 화해와 용서를 통해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다”고 밝혔다.

또한 “큐티를 통한 말씀 적용은 결국 영혼구원만이 아니라 말씀묵상이 사회에 영향 미쳐서 지금까지 교회의 수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했지만 아직까지 이혼한 가정이 없다”며 “가정, 성도 살아나고 세상이 변화되는 말씀묵상은 공동체를 살아나게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강연안 교수(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는 ‘읽는다는 것 : 독서법의 전통을 통해서 본 탄설(灘雪; 김양재 목사의 호)의 성경 읽기와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강 교수는 강연에서 “‘읽는다’는 인간의 이성적 행위에 관한 철학적 분석에 기반하여 성경읽기라는 행위를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들교회 말씀묵상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강 교수는 읽기의 윤리에서 주희의 독서법과, 렉시오 디비나, 탄설((灘雪)의 성경 읽기를 해석학적, 구속사적으로 분석·발표했다. 또한 “큐티는 말씀이 내 삶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읽는 것’은 책을 손에 들고, 소리 내어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생각하고, 죄를 회개하는 것, 이웃을 사랑하는 것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탄설의 ‘읽는다’의 사상이 이와 같다”라고 전했다.

‘한국교회 대부흥운동의 발흥과 확산에서 성경 말씀의 역할’을 제목으로 발제한 박용규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는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의 말씀의 연관성을 교회사를 통해 살피고, 특별히 20세기 초에 일어난 한국교회 대부흥이 철저하게 말씀묵상에서 비롯된 열매였으며, 개인과 교회를 넘어 사회개혁으로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평양대부흥운동의 중요한 특징은 개인의 각성으로 끝났다면 별 큰 의미가 없었을 것이나, 이 개인의 각성이 가정의 변혁, 공동체의 변혁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한국교회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단에서 말씀이 제대로 선포된다면 성령님이 다시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 말씀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도 동일한 줄로 믿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큐티 나눔의 다이내믹스’를 제목으로 발제한 송인규 교수(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는 한국교회에 깊이 뿌리내린 큐티와 큐티 나눔에 대한 신학적 고찰을 바탕으로 함께 말씀을 묵상하는 소그룹의 성격과 특성을 진단하고, 큐티 나눔이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바람에 대해 제안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송 교수는 “큐티 나눔은 자신의 의견, 판단, 생각, 자신의 어떠한 것을 나누기 시작하는 견해적 수준과 자신의 느낌, 감정, 기분, 고민, 즐거움, 슬픔, 실망, 욕구, 소원, 동경 등을 드러내는 정감적 수준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큐티 나눔에는 장애물도 있으나 나눔이 주는 유익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목회자의 일차적인 역할은 ‘평신도 지도력’을 키워 ‘평신도 지도자’를 세워 여러 사역을 감당하게 하는 것이다. 소그룹 목자로 활동하는 것만큼 평신도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없는 것 같다”며 큐티 나눔의 유익을 강조했다.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저작권자 © 교회와신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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