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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투> 일본 장청익 목사 ‘왜곡 보도’ 관련 사건 ‘불기소’

기사승인 2020.01.10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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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목사 “재림주 의혹 장재형 씨 관련 기사 계속해 나갈 것”

   
▲ 장청익 목사에게 전달된 불기소처분 고지서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일본 이단사역자 장청익 목사가 폭행 사건 관련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장청익 목사(토네리그리스도교회 담임, 일본기독교이단상담소 소장, ‘이단컬트110번 https://cult110.info ’ 대표)는 일본에서 목회는 물론 이단상담전문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장청익 목사의 이단 대처 활동이 활발해 지자 장 목사를 공격하려는 세력의 활동도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크리스천투데이>(이하 <크투>)다. <크투>는 지난 10월 2일 ‘이단컬트110번’ 대표인 장청익 목사를 비난하려는 의도가 담긴 불량 기사를 낸 바 있다. <크투>는 ‘재림 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씨가 설립한 인터넷 언론이다.

<크투>는 장청익 목사가 시무하는 토네리그리스도교회에서 직원으로 일한 바 있는 A 씨의 주장을 충분히 확인하는 과정 없이 마치 그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그대로 기사화한 바 있다.

   
▲ 장청익 목사 

“A 씨의 주장대로라면 제가 2명의 교인을 폭행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7년 12월에 발생했다는 것이죠. 앞뒤 정황이나 내용을 빠뜨리고, 또한 그것조차 왜곡해서 보도한 기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투>가 A 씨의 주장만을 듣고 S라는 여성 등이 저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기사화한 것입니다. S는 당시 저희 교회 예배를 방해하는 행동들을 행했습니다. 예배 시간에 큰 소리를 지르는 등 자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를 제재하는 과정을 A 씨는 폭행이라고 표현했고 <크투>는 그것을 그대로 인용 보도한 것입니다.”

그 폭행 당했다고 하는 이가 장청익 목사를 고소한 사건이다. 경찰에 이어 검찰에서도 장청익 목사를 불러 이 사건을 조사했다. 그러나 일본 검찰은 지난 2020년 1월 9일 기소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불기소처분’을 내렸다. 소를 제기할 만한 내용이 아니라는 판단이다.

“제가 폭행을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일로 저를 고소한 것입니다. 한 마디로 저를 괴롭히려고 한 것이죠. ‘폭행’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오히려 제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었던 일입니다. 이단상담 사역을 하다보니 여러 가지 일들을 만나게 됩니다.”

장 목사는 검찰 측에 불기소 이유를 물었지만 어떠한 말을 들을 수가 없었다. 그것을 요구하는 어떠한 절차도 찾을 수 없었다. 장 목사는 한국과 다른 일본 검찰 측의 상황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투>의 불건건함이 오히려 잘 드러난 일이라 봅니다. 일본에서 재림주 의혹을 받고 있는 장재형 씨가 설립한 <크투>에 대한 경계심을 오히려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라 여기겠습니다. 계속 관심 갖고 보도하겠습니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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