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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31번째 확진자, 신천지 대구교회 집회 참석

기사승인 2020.02.18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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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해외 여행 경력 없는 61세 여성, 지역 전파 가능성

<교회와신앙> 장운철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영남지역 첫 번째 확진자로 올해 해외 여행 경력이 없는 61세 여성으로 최근 지역 곳곳, 병원, 호텔, 교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대구 지역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 의료진들이 신종코로나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캡쳐. 

국민일보에 따르면 특히 이 여성은 지난 9일과 16일 대구시 남구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 지성전(신천지 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이 여성은 신천지 단체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되는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이 모임 집회라는 점에서 자칫 대규모 지역 전파 가능성까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이 환자는 현재 대구의료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지난 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새로난항방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15일 폐렴증세를 보였으며, 이틀 뒤인 지난 17일 역학검사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남편과 자녀 2명 등 가족 3명,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환자와 직원 등도 격리 조처가 됐다.

장운철 기자 kofkin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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