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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이에게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기사승인 2021.08.20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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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모테트합창단, 9월 16일 제118회 정기연주회 개최

<교회와신앙> 양봉식 기자】  코로나19라는 장기적인 전염병 유행으로 문화행사가 위축된 가운데 ‘위로의 노래’(Song of Comfort)라는 제목으로 지난 6월에 제1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던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위로와 희망의 노래>(Song of Comfort & Hope)라는 메시지를 담은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1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내고 있는 많은 분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명작들을 선보인다. 먼저 그의 가장 위대한 곡으로 손꼽히는 곡인 「레퀴엠」(Requiem, K. 626)을 연주한다. 미완성곡임에도 수많은 레퀴엠 중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 삽입될 정도로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합창곡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Miserere, K. 85), 「주의 자비를」(Misericordias Domini, K. 222)을 연주하는데,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로 국내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레퍼토리를 감상할 좋은 기회다.

또한 기쁨과 희망을 담은 감사의 노래인 「환호하라, 기뻐하라」(Exsultate, jubilate, K. 165)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교회음악 최고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솔로 모테트 작품으로 3개의 아리아와 1개의 레치타티보, 총 4곡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밝고 화려한 콜로라투라 선율이 많이 등장하는 마지막 곡 ’알렐루야‘(Alleluia)가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다(솔로: 소프라노 오은경).

이번 정기연주회는 국내 오라토리오 분야의 최고의 연주자인 소프라노 오은경, 알토 정수연, 테너 최상호, 베이스 정록기가 솔리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위로와 희망의 노래(Song of Comfort & Hope)’라는 메시지를 담은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간 거리 두기를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 서울모테트합창단 02)579-7295/4 www.seoulmotet.com, SAC티켓 02-580-1300 www.sacticket.co.kr

양봉식 기자 sunyang@am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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