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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어야..”

기사승인 2022.06.27  10: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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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예배 및 재건 총회

<교회와신앙> 이신성 기자】  대한기독교교육협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기독교 교육의 방향 설정과 시대적 사명을 담당하기 위해 재건 총회를 열어 교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100년 전 한국 장로교회와 감리교회, 그리고 성결교회가 연합해서 통일공과를 만들고 교회학교 교재를 냈던 대표적 연합기관이다.

   
▲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후 기념 사진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재건 총회가 지난 6월 2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건총회의 기독교교육적 비전을 알리는 시간이 있었다. 이승철 장로(재건총회 준비위원, 예장통합)는 “대한기독교교육협회 100주년 재건 비전이 있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생명과 평화의 기독교교육과 교육선교 사업을 통해 한국교회 교단과 기관의 기독교교육적 협력과 연합사역을 도모하며 기독교교육의 방향 설정과 시대적 사명을 담당할 전문기구로써 새로운 <뉴노멀 시대 교육선교 플랫폼> 역할을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기념예배 설교하고 있다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는 이날 기념 예배에서는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설교를 선포했다. ‘뉴노멀 다음세대가 답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서 “저출산 고령사회와 탈종교시대로 인해서 가나안 성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다음세대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독교교육협회 창립 100주년을 축하하며 교회교육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해 왔던 과거의 연합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길 바라는 기대도 전해졌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연합기관으로 교회교육의 중심적 역할 감당해 왔다”면서 “교회와 사회가 회복되는데 더 연합기관으로써 큰 역할 감당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은경 목사(기장 총회장) 역시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창립 100주년 되는 때, 서로 다른 처지에 있을지라도 지혜와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아가야 할 때다. 성령강림절에 임한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임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했다.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도 “교회학교가 무너지고 있는 이때 재건총회를 함으로 전국 교회학교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1부 감사예배는 박유철 목사(재건총회 준비위원, 기장)의 인도, 손인선 목사(재건총회 준비위원, 기감)의 기도, 이동명 목사(재건총회 준비위원, 기성)의 성경봉독, 류영모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설교,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과 김은경 목사(기장 총회장),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축사, 신상범 목사(재건총회 준비위원, 기성 증경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념식은 이승철 장로(재건총회 준비위원, 예장)의 인사말, 김성호 목사(대한기독교교육협회 30대 회장)의 회고사, 이진원 목사(재건총회 준비위원, 한다연 소장)의 보고 및 광고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재건 총회에서는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임시 이사장으로 신상범 목사(기성 증경총회장)을 위촉했다.

이신성 기자 shinsunglee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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